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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[저술] 장수철 교수의 '멘델 아저씨네 완두콩 텃밭'(2019)
작성일
2021.02.03
작성자
학부대학 교양교육연구소
게시글 내용

장수철 교수가 도움글로 저술에 참여한 저서


<책 소개>

완두콩 텃밭에서 배우는 유전의 법칙!

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는 미달의 집에 느닷없이 변호사가 찾아와 돌아가신 고모할머니가 큰 집을 물려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. 고모할머니가 집을 물려주는 조건은 ‘일 년 내내 완두콩을 길러야 하는 것’이다. 미달과 엄마는 큰 집으로 이사 갈 계획을 하고, 서둘러 완두콩을 대신 길러 줄 사람을 구한다. 전단지를 붙인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, 오스트리아에서 방금 도착해 살 집을 구하고 있다는 멘델 아저씨가 찾아온다. 엄마와 미달은 멘델 아저씨를 흔쾌히 맞고, 완두콩 농사를 지을 땅과 물 그리고 멘델 아저씨가 거주할 옥탑 방까지 공짜로 빌려주겠다고 한다. 이렇게 멘델 아저씨가 가꾸는 완두콩 텃밭에 엄마 아빠에게 쌍꺼풀을 물려받지 않아서 불만인 미달, 아빠를 닮아 대머리가 될까 봐 걱정하는 호연, 누가 봐도 예쁜 외모를 지녔지만 자신이 입양아라고 생각하는 라인이 찾아온다. 미달, 호연, 라인은 아저씨의 완두콩 농사를 도우며 유전자의 우성과 열성의 개념, 두 가지 이상의 대립 형질이 유전될 때 각각의 대립 형질은 묶여서 유전되는 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따로따로 유전된다는 독립의 법칙, 부모 완두가 두 개의 유전 입자를 갖고 있는데 그중 하나만 분리해서 자손에게 준다는 분리의 법칙을 배우게 된다. 옆집 강아지가 주인에게 학대 받으며 순종 자손을 낳는 용도로 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, 세 아이는 힘을 모아 강이지를 구출시키기로 하는데……. 아이들은 무사히 강아지를 구해 치료해 줄 수 있을까?